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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6-23 16:29
2020년 금속노사 8차 중앙교섭 뉴스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164  
   2020년 8차 중앙교섭 뉴스(200623).pdf (267.9K) [32] DATE : 2020-06-23 16:29:02

금속노조, 2020년 중앙교섭 결렬 선언

 

사용자협의회, “결렬선언 이후도 타결을 위한 논의 이어나갈 것

금속노조, “노사공동위는 교섭이 아님을 분명히 하겠다. 사측 이야기 성실히 듣겠다.”


202062314시 제8차 중앙교섭이 부산 선원선터 대회의실에서 사용자협의회 총 12명 중 9명 참석, 전국금속노조는 총 23명 중 18명 참석하여 성원 확인 후 교섭이 개최되었다.

   

김호규 위원장은 기조발언을 통하여 연속 5주째 현장을 다니고 있다. 모두 어려운 시국이지만 부산, 울산, 경남지역 제조업은 심각한 상황이다. 이러한 와중에 해결방법은 소득구조를 만들어야 내수 경제 살아난다는 나름대로의 철학에 있다. 몇일 전 민주노총의 최저임금 발표에 사용자를 대표하는 경총에서 입장을 낸 바 있다. 임금을 깎아야할 상황인데 올려야한다는 노동계 입장에 대한 의견이다. 금속노조는 민주노총 울타리 밖에 있는 노동자가 훨씬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어렵지만 의미있는 제시안 기대하겠다.” 고 하였다.

 

박근형 교섭대표는 기조발언을 통하여 오전 노사공동위 사전미팅을 하였다. 본격적인 노사공동위가동은 아니지만, 노사간 궁금한 점, 어려움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고, 그 과정에서 사측에서는 또 다른 교섭이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 사측의 준비 미흡을 이야기 하고 조합의 노사공동위,공동위차원에서 바라보려는 입장을 확인하는 등 상당히 의미가 있었다. 오늘 추가적인 안을 마련하려고 얘기를 했으나, 민주노총에서 상당히 높은 수준의 최저임금 얘기하고 있고, 상대 재계에서는 다른 얘기를 하고 있다. 이런 차원에서 우리가 메시지 차원의 안을 낸다는 게 현 시점에서 타당하겠느냐는 고민 이 있다. 이 시점에서 메시지를 내는 것조차도 부담이 있다. 그렇다면, 조금 어렵지만 시간을 두고 안을 마련하고 그와 관련해서 타결을 위한 노력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되었다..”고 하였다.

 

이후 김호규 위원장은 추가발언을 통하여 감염병이나 최저임금 문제와 관련해서 정부가 얘기 안된 상황에서 조심스럽다는 말씀 들었다. 그러나 어려울수록 입장을 이끌어내는 것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이 든다. 저희로써는 불가피하다. 저희도 시국을 반영하여 신중하게 할 수 밖에는 없다는 입장이라는 점을 말씀드리겠다. 저희들이 예전보다 상황이 녹록치 않은 만큼 내부 논의를 거쳐서 조정에 임하겠고, 논한 이후에도 실무적으로 얘기 가지도록 하겠다.”고 발언하며 2020년 금속노사 중앙교섭 결렬선언을 하였다.

 

박근형 교섭대표는 결렬이라는 것은 당사자간 자주적인 해결이 어려워 공적인 서비스 신청하는 것이기 때문에 제3자의 의견을 들어보는 것은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결렬이 된다고 해서 노사간 대화 끝났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사용자간 안을 만들고, 향후 방향을 설정하는 것들이 어렵다. 오늘도 워크샵을 통하여 늦게까지 얘기 나눌 생각이다. 조정 끝난 이후에도 타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는 발언으로 교섭을 마무리 하였다.

 

김호규 위원장은 마무리 발언으로 노사공동위 관련해서 폭넓게 이해하겠다는 취지를 이해하겠다고 말씀하셔서 교섭자리가 아니라는 점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리겠다. 오히려 금속노조답게 산별노조답게, 초기업단위에서 미래지향적인 노사관계를 사전에 풍부하게 논의해보자는 자리라고 이해해주시면 좋겠다. 저희 얘기만 하지 않고. 어쨌든 현대차 그룹이 전국적으로 노사공동위를 통해서 노사관계의 새로운 전형을 만들 필요가 있고 특히, 코로나 시국에서 저희는 그렇게 인식하고 있다. 내부 워크숍하시면서 2020년도 중앙교섭 요구안 뿐 만 아니라 노사공동위 폭넓게 진지하게 이야기를 모아나갔으면 좋겠다. 결렬은 결렬이고, 조정은 국내법상 해야 할 절차이기 때문에 충실히 임하겠다. 교섭 재개는 실무진 차원에서 논의하겠다.” 고 하였다.

 

이에 교섭은 결렬되었고 이후 금속노조는 내부 결정을 통해 일괄 조정신청을 할 계획이며 차기교섭은 금속노조 주관 하에 노사 협의를 통하여 결정하기로 하였다.(1415분 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