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제 11차 중앙교섭 뉴스

2026년 제 11차 중앙교섭 뉴스(260728)2026년 중앙교섭 요구에 대한 제시안(6차_11차서울) 2026년 7월 28일(화) 서울 금속노조 회의실에서 제11차 중앙교섭이 개최되었다. 이날 교섭에는 금속노조 17명, 사용자협의회 9명의 교섭위원이 참석해 성원을 확인한 뒤 교섭을 진행하였다. 박근형 사용자협의회 회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관련하여 “노사 모두 현장에서 근무하는 노동자들의 건강과 폭염 문제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예년 같으면 이미 교섭이 타결되어야 했을 시점이지만, 사용자협의회 내부에서도 아직 여러 쟁점에 대한 고민이 많다”라며, 최근 결정된 법정 최저임금과 완성차업계의 정년 관련 논의 상황 등을 언급했다. 특히 “중앙교섭만 독자적으로 정년 문제 등을 결정할 수 있는 위치인지 고민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라면서도 “사용자협의회 내부에서 여러 의견을 나눈 끝에 성의를 보이기 위한 제시안을 준비했다”라고 밝혔다. 박상만 금속노조 위원장은 금속노조가 주 40시간제와 주간연속 2교대제 등 주요 노동 의제를 정부의 법·제도 시행에 앞서 노사 합의를 통해 선도적으로 도입해온 점을 강조했다. 이어 “정년 연장과 인공지능 관련 의제 역시 정부의 법 개정만 기다릴 것이 아니라 금속 노사가 함께 논의하고, 필요한 사항을 정부에 요구해야 한다”라며 “제11차 교섭이 진행된 만큼 교섭이 마무리 단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사측에서 수용할 수 있는 안을 제시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사용자협의회 측은 6차 제시안을 제출하고 주요 내용을 설명했다. 2026년 중앙교섭 요구에 대한 6차 제시안 가. 금속산별협약 개정 요구1. 금속산업 최저임금통상시급 10,750원 – 월 통상임금 2,429,500원 (법정 +50원 / 작년 금속산업 최저임금 대비 +330원, ▲3.17%) 나. 금속산별협약 개정 외 요구1. 산별교섭 활성화 노사 공동 대정부 요구기존 제시안과 동일 2. 인공지능(AI) 도입 및 활용에 관한 원칙기존 제시안과 동일 3. 산별협약 제43조 개정기존 제시안과 동일 박근형 회장은 제시안과 관련하여 “당초 사용자협의회 내부에서는 추가로 진전된 안을 제출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많았지만, 교섭에 대한 성의를 보여야 한다는 판단에 따라 금속산업 최저임금 추가안을 마련했다”라고 설명했다. 산별교섭 활성화 요구에 대해서는 산별교섭 활성화요구에 대해서는 “초기업이라는 용어가 쟁점인지, 기업별 현실을 적용한다는 부분이 쟁점인지 노사가 터놓고 논의할 필요가 있다”라며 “향후 축소교섭 등 통해 구체적으로 논의한다면 해법을 찾을 수 있을것으로 본다”라고 밝혔다. 인공지능 관련 요구에 대해서도 적용 범위가 핵심쟁점이라고 설명하면서 “노사 간 실질적인 논의가 이루어지는 축소교섭에서 구체적인 해법을 모색할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정년과 관련해서는 “완성차업계를 비롯한 전반적인 논의 상황을 고려할 때 사용자협의회가 독자적으로 진전된 내용을 결정하기에는 부담이 매우 크다”라며 추가 제시안을 제출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손범국 경기지부장은 사측이 노조의 요구안 제목을 변경하여 제시한 점을 지적했다. 손 지부장은 “노조의 요구안은 조합원들의 의견을 모으고 대의원대회의 승인을 거쳐 마련된 것인데, 사측이 제목부터 변경하면 교섭의 진정성을 느끼기 어렵다”라며 “정회를 통해서라도 요구안의 제목을 원상회복하고, 현재 제시안보다 진전된 내용을 다시 논의해야 한다”라고 요구했다. 또한 “자동차업종 사업장들이 다음 주부터 휴가에 들어가더라도 교섭 당사자들은 교섭을 조속히 마무리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야 한다”라며 향후 교섭에서 보다 진전된 안을 제출해 달라고 촉구했다. 박상만 위원장도 “휴가 이후에는 노사가 의견을 접근시킬 수 있는 안이 나와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노동조합도 예정된 방향에 따라 대응할 수밖에 없다”라고 밝혔다. 정년 연장 요구에 대해서는 “향후 정부 정책이 재고용이나 계속고용 등 어떠한 형태로 결정될지 불확실하고, 국민연금 수급 시기와 정년 사이의 소득 공백 및 숙련 기술 인력 부족 문제도 예상된다”라며 “금속노조의 요구는 조합원뿐 아니라 중소 협력업체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인 만큼 차기 교섭에서는 전향적인 안을 제시해 달라”고 요청했다. 박근형 회장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최저임금은 금액의 문제이므로 계속 고민할 수 있지만, 정년 문제는 사용자협의회 내부에서도 결정 권한과 영향 등을 둘러싸고 고민이 매우 크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노조 요구안의 제목은 문구 조정 과정에서 추가로 고민할 수 있는 부분이며 다른 의도가 있었던 것은 아니다”라며 “휴가 이후 교섭에서는 더 진전된 논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용자협의회도 남은 기간 충분히 고민하겠다”라고 밝혔다. 향후 교섭은 8월 11일 화요일 14시, 같은 장소에서 진행하기로 하였다. (14:15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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