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산업사용자협의회와 금속노조는 2012년 10월 16일(화) 오후 2시, 금속노조 4층회의실에서 2012년 중앙교섭 조인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신쌍식 회장직무대행은 모두발언을 통해 2012년 중앙교섭 타결을 위해 노력해준 노사양측 교섭위원에게 감사의 뜻을 표함과 동시에 “유럽재정위기 등으로 인해 우리나라도 2013년 경제위기가 지속 될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올해 대선이라는 정치적 행사를 앞두고 그 결과에 따라 많은 변화와 혼란이 지속 될 것이다. 현재 중앙교섭 참여사업장 소속 조합원수가 2만명 안팎임을 상기해 볼 때 추후에는 교섭패턴의 변화와 교섭참여 사업장을 확대하는 등 외연확대에 조합과 협의회과 함께 힘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라는 점을 금속노조에 부각시켰다. 이에 박상철 금속노조 위원장은 “올해 교대제 근무, 심야노동을 44년만에 바꾸는 큰 성과가 있었다. 중앙교섭이 점차 왜소화 되는 문제에 대해서 조합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야겠다.”고 발언함과 동시에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노무컨설팅 사안을 언급하며 협의회 소속 사업장에서 차후에 이런 일이 발생되지 않아야 함을 지적하였다. 또한 “내년에는 주로 임금교섭을 다루게 되니 만큼 2013년 교섭은 신속하게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협의회에서도 노력을 해달라”고 당부함으로서 모두 발언을 마무리 하였다. 노사양측 모두발언에 이어 노사양측 교섭위원들의 서명 날인 및 교섭위원간의 마무리 인사를 끝으로 조인식 일정을 마무리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