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중앙교섭 상견례 실시노사 모두 조기에 원만한 타결 희망 ▶ 사용자협의회 회장 미선출, '선출에 적극 노력할 터'...▶ 금속노조, '휴가전 타결 목표' 2013년도 금속노사 중앙교섭 상견례 및 제1차 교섭이 4월 16일 14시부터 금속노조 4층 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금속노조는 23명 중 19명의 교섭위원이, 사용자협의회는 13명 중 12명의 교섭위원이 참석하여 개회 성원이 된 후 금속노조 교섭실장의 사회로 교섭이 개최되었다. 금속노사 상호 교섭위원의 자기소개 후 사용자협의회 신쌍식 상임부회장은 "올해 교섭 상견례 전에 회장을 선출하기 위한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으나, 잘 되지 않고 있다. 오늘 교섭 이후 이사회와 워크샵을 통해 회장 선출 및 올해 교섭 전략 등을 논의할 것이다. 올해 교섭요구 사항 역시 예년처럼 사용자가 수용하기 버거운 것은 사실이나, 노사가 원만한 합의를 위한 지혜를 모으고 역지사지의 자세로 상생방안을 모색하길 희망한다"고 모두발언을 하였다.이후 금속노조 박상철 위원장은 "올해 금속노조의 6대 요구사항은 사측이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라고 판단된다. 조기에 마무리되길 희망하며 금속노조는 휴가전 타결을 목표로 한다. 내용과 질서가 있게 신속히 타결되길 희망한다."고 화답하였다. 이후 사회를 맡은 금속노조 교섭실장이 '매주 화요일 교섭, 노사 순차적 주관 및 비용 부담, 지역 순회 교섭, 교섭위원 각 2/3이상 출석으로 개회' 등 중앙교섭의 원칙을 재확인하는 것으로 교섭을 마무리하였다. (14:10분 종료) 2차 교섭은 사용자협의회의 사회와 주관으로 4월 23일에 개최하되 교섭시간과 장소는 노사간 실무협의 후 진행하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