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9. 1. 14시부터 금속노조 회의실에서 2015년 금속노사 중앙교섭 조인식이 진행되었다.금속노조 18명, 사용자협의회 9명의 교섭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중앙교섭에 앞서 지난 7월 22일에 금속노사는 금속산별최저임금 시급 6,140원, 총고용보장, 사업장위험성평가 등에 대한 중앙교섭에 잠정합의하였고, 금속노조는 8. 25~27까지 중앙교섭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85.4%의 찬성률로 가결되었다고 밝힌 바 있다. 올해 조인식에 참여한 협의회 회원사는 총 67개사이다. 조인식 체결에 앞서 전규석 위원장은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었지만 결국 합의가 도출되었고 합의내용을 성실히 준수하고 상호 신뢰로 하반기에는 생산성향상에도 힘쓰는 등 원만한 노사관계를 기대한다"고 밝히면서 "정부 주도의 노동시장 구조개혁이 하반기에도 계속된다면 불가피한 투쟁이 있을 수도 있다. 협의회 회원사에서는 법, 제도 문제로 인한 현장내 노사대립이 발생하지 않길 당부한다"고 하였고 이에 신쌍식 협의회 회장은 "매해 교섭이 어렵지만 상호 양보로 결국 합의가 도출되었다. 올해은 특히 노정갈등, 메르스문제, 대내외적 경제문제 등으로 특히 어려운 교섭이 아니었나 생각된다. 올해 교섭과정에 논의가 미진했던 교섭구조개선, 제도발전, 노사공동위원회 의제를 포함한 논의사항 등은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논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하며 인사말에 대신하였다. ※ 2015년 금속산별협약 원본은 자료실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