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조인식 중앙교섭뉴스(171121) 2017년 중앙교섭 조인식 2017년 11월 21일 14시 30분부터 사용자협의회 12명 중 10명 , 금속노조 22명 중 22명(17명 참석, 5명 위임)의 교섭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금속노조 회의실에서 2017년 금속노사 중앙교섭 조인식을 개최하였다. 금속노사는 4월 4일부터 교섭을 시작하여 지난 7월 18일 제11차 중앙교섭에서 사용자협의회와 금속노조는 ▲산별교섭 법제화 : 노사공동위원회를 개최하여 2017년 9월말까지 산별교섭 안착화를 위하여 법제도 개선요구 등을 포함한 노사공동선언을 함 ▲금속산업 최저임금 : 통상시급 7,600원 (월 통상임금 1,717,600원) ▲일터괴롭힘 금지 : 회사는 일터괴롭힘 행위(정당한 사유 없이 1개월 이상 업무에서 배제하는 행위, 저성과를 유도하는 행위)를 하여서는 아니되며, 노동자가 일터괴롭힘을 주장할 시에 사업장특성에 맞추어 조사위원회를 구성하여 15일 이내에 진상조사를 하되 15일을 연장할 수 있는 것으로 잠정 합의에 대해 잠정 합의한 바 있다. 앞서 금속노조는 지난 8월 22일부터 8월 24일까지 중앙교섭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를 실시했으며, 총원 19,541명 중 15,554명이 투표하고 13,200명(찬성률 84.87%)이 찬성하여 가결되었다고 밝힌 바 있다. 올해 조인식에 참석한 회원사는 총 65개사 이다. 조인식 체결에 앞서 박근형 교섭대표는 “금속노사간 금속산별협약 내용의 문제보다는 형식적 측면의 갈등이 있어서 조인식 개최가 좀 늦었지만, 오늘을 새로운 출발을 위한 자리로 하여 내년 교섭도 발전적으로 교섭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사가 협력하길 희망한다.” 라고 인사말을 하였고, 김호규 위원장은 “조인식이 늦어진 것은 사실이나 노사공동위원회가 제대로 운영되어 쟁점이나 다툼이 있기 보다는 발전적인 금속노사가 되어야 할 것이다.”라고 인사말을 하였다. 양측 교섭대표의 인사말이 있은 후 양측 교섭위원들은 2017년 금속산별협약에 연서명을 하였고, 양 대표가 금속산별협약을 교환하면서 조인식을 마무리하였다(14시 45분 종료). ※ 2017년 금속산별협약 원본은 자료실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